블로그의 시작은 게임하다가 열받아서 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블로그도 게임도 실증나 버렸다. 그뒤로 한동안은 만화책에 뺘져살았다. 집에 있는 만화책을 보고 또 보고 근처 만화카페도 다녀왔다. 그리고 질렸다… 다이어리 꾸미기도 했다! 매일 매일 쓰려다 꾸미기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자 어느새 몰아쓰기를 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렇게 한달치를 몰아 쓰고 덮어두었다. (일년뒤에 다시 시작할 지도 모른다. 만년다이라 다행) 다음으로 소설책에 빠졌다! 추리, 공포, 스릴러… 판타지! 이것 저것 읽어보았지만 역시 판타지가 제일 좋다! 현실감 제로! 현실에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이야기들! 이런 내 관심사 만큼이나 어디로 튈지 모를 내 블로그 다이어리처럼 갑자기 일년뒤에 짜란~나타나 엉뚱한 소릴 해댈 주제없는 블..